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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들/국내 맛집

[성수맛집] 행복 가득 행복한식당 성수동 찐노포 가성비 좋은 삼겹살 맛집

by 다채로운 황금기 202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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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식당

 

 

행복한 식당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2가 278-5

★★★★☆ · 숯불구이/바베큐전문점

www.google.co.kr


성수역 2번 출구 도보 6분 거리
노포 삼겹살 맛집


행복한 식당/ 행복 한식당(?)

위치 :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9길 30
영업시간 : 월 - 토  11:00 ~ 21:00
점심 / 백반(11:00 ~ 15:00)
Break Time
저녁 / 삼겹살(17:00 ~ 21:00)


✔️ 소주/맥주 4,000원
✔️ 기본 상추/깻잎, 쌈장, 마늘, 고추, 부추, 김치, 된장찌개 제공
✔️ 볶음밥 셀프 (밥 + 조미김 1개 + 참기름 제공)
✔️ 포장 : 삼겹살 600g 29,000원

 

 

 

외부/내부 및 웨이팅

- 10년 넘은 찐 노포 맛집.
- 10 ~ 12 테이블.
- 웨이팅 장소 있음.

 

식당 옆문/웨이팅 이미지

 

성수역 2번 출구에서 6분 정도 걸어오면 높고 큰 건물들을 지나 골목에 바로 위치한 행복한식당.
딱 봐도 연식이 많이 된 건물과 간판 ㅎㅎ
현재 계신 사장님이 10년 전에 인수를 하고 운영하신다고.
이미 10년이 훌쩍 넘은 
찐 맛집 느낌이 났다!!

메인 입구가 저기인듯하고 바로 앞에 웨이팅 스팟도 있다.
금요일 4시 45분 쯤 도착해서 그런지 웨이팅 없었고,
5시 오픈인데 이미 두 테이블 손님을 받고 계셨다.

식당 내부 이미지

 

우리는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있는 프라이빗한(?) 테이블에 앉았고,
들어가자 마자 세 테이블이 일렬로 붙어있는 오픈된 공간.
칸막이도 있고 삼겹살만 먹고 가는 곳이니 위치는 크게 상관 없었다 ㅎㅎ

 

메뉴판 & 가격 

- 메뉴판은 식당 입구에 있는 사진이 전부.
   (오래된 메뉴판이라서 김치찌개는 없다고 하셨다ㅜㅠ)
- 삼겹살 600g : 35,000원 / 삼겹살 300g : 18,000원
- 소주 / 맥주 : 4,000원

 

식당입구 기본찬 이미지

 

이미 이것저것 알아보고 와서 메뉴는 주문하지 않고 그냥 기다렸다
생삼겹살 600g과 기본찬으로 상추 깻잎 쌈, 쌈장, 김치, 부추, 마늘, 고추!!
그릇에 꽉꽉 담아서 주신다

입구 창문에는 탕 종류가 몇가지가 적혀있지만
저녁에는 삼겹살, 라면, 공기밥만 주문 가능한 것 같다ㅜㅠ

 

맛과 양

- 푸짐한(?) 600g.
- 누린내 없고 비계가 많지 않고 적당하게 있다.

 

 

우선 주문하지 않은 생삼겹살 600g을 주신다
인원 수 상관 없이 첫 주문은 무조건 600g!!
600g에 35,000원

 

비주얼이 미쳐유..
젓가락을 멈출 수 없었당
김치까지 맛있는건 반칙아닌가요..

고기는 누린내도 없고 적당한 두깨감의
딱 기본중의 기본인 생삼겹살이었다
누린내도 없고 그냥 인생 삼겹살 🥲🥹

김치 마늘 부추 다 먹으면 또 갖다 주셔서
맘껏 먹었다ㅜㅠ

 


배는 불렀지만
더 안시킬 수 없다는 사람때문에
300g 추가!!😳
300g에 18,000원

사진을 못 찍었는데
고기와 기본으로 나오는 된장찌개가 있는데
딱 옛날 된장찌개 맛
된장찌개까지 양 많고 맛있었던..


볶음밥 재료

 

드디어 볶음밥!
볶음밥 1개 주세요~!! 하면 
공기밥과 김,
참기름이랑 김치를 한 가득 주신당

김치 또 한가득..ㅎㅎㅎ

 

볶음밥

볶음밥은 셀프라서 
원하는대로 고기랑 마늘 부추 추가해서 
볶으면 꿀맛!!

너무 맛있어서 공기밥 더 시키고 싶었지만
참았다😭

느끼하지 않게 먹으려면 김치 많이 넣고
김치국물까지 버리지 말고 넣으면 꿀 맛!!

 

김을 잊고 있다가 마지막에 호다닥 넣었다..

음식을 다 먹고 나면 사장님이 오셔서 보시고
핸드폰으로 직접 계산기 두드리시고
포스기로 가셔서 계산하신다 ㅎㅎ

 

 

후기

- 인생 삼겹살 맛집.
- 재방문 의사 100%.

 

메뉴판도 없고 먹고싶은 만큼 추가해서 먹다보니
2명이서
삼겹살 600g
 + 삼겹살 300g
밥 2공기
볶음밥 1공기
새로 2병
맥주 2병
이렇게 주문해서 총 72,000원 나왔다 ㅎㅎ
다른데서 먹었으면 술이 비싸서 더 나왔을 가격인데
밥도 3공기에 술 4병..
이 가격이면 가성비 맞겠지..?


 

5시 반부터 손님들이 다 차기 시작해서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도 사장님은 친절하셨고
음식도 아끼지 않고 내주셨다.
역시 로컬맛집의 위엄이 느껴졌던
말그대로 행복한 식당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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