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뚝섬유원지 신상 맛집 :: 고두리 생삼겹살 두부맛집 방문 후기 (콩탕 서비스)

뚝섬유원지역 근처 새로 오픈한 생삼겹살 맛집 자양고두리!!
그냥 삼겹살이 아닌 고랭지김치생삼겹살 맛집이라 오픈만 기다리고 있다가 
호다닥 다녀왔다.

자양고두리

👇🏻 👇🏻

1층 ·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31 1층

뚝섬유원지역 1/4번출구 한강 반대 방향으로 도보 5분거리
건대입구역 5번출구 도보 10분

위치 : 서울 광진구 능동로 31 1층
영업시간 : 11:30 ~ 23:00 
11:30 ~ 16:00 점심메뉴
16:00 ~ 23:00 저녁메뉴
(화요일 휴무)

✔️ 생삼겹살 170g 16,000원
✔️ 순두부계란찜 기본 제공
✔️ 점심시간 방문 시 정식메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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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고두리는 바로 옆 가게 '계탄집'이랑 같이 하는 곳 같았당
(확실하진 않음)

맛집 옆에 맛집을 오픈하시다니
계탄집은 오픈시간 조금 지나면 무조건 웨이팅이 있었고
고두리도 점심메뉴부터 저녁까지 열려있어서
단골 손님들이 벌써 생긴거 같았다.

이렇게가 저녁 메뉴!!
생삼겹살 170g이 16,000원, 목살도 동일하게 16,000원.
사이드 메뉴로 볶음밥, 전골을 주문 시 칼국수 사리도있었다.

고두리는 술집이지만 11시 반부터 오픈하셔서 점심 장사도 하신다.
저녁 메인 메뉴와는 다른 정식와 찌개류를 파시는거 같당.

우리는 생삼겹 2인분을 시켰고,
서비스로 콩탕이 나온다
무려 5,000원인데 이걸 서비스로..?!! 🥹🥹

맛은 진짜 고소한 콩비지찌개 같은 식감이었는데
하얀 순두부 맛이었다

고두리가 좋았던 건 목살과 삼겹살을 각각 1인분씩 
섞어서 주문할 수 있다는 점.

목살은 다음에 먹기로 하고

바로 고랭지김치가 거의 한포기(??! 나왔고
두툼한 고기까지 올려주시고 기름 튀김 방지 뚜껑도 덮어주신다

기본 쌈채소도 저렇게 앙증맞고,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소금과 와사비까지 나온다.
셀프가 아닌 직접 서빙해주시고 고기도 직접 다 구워주셔서 그냥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는...!

그리고 또 고기에 필수인 파채와 콩나물 무침<.
고기와 함께 구워먹을 수 있게 넉넉하게 준비해 주셨다.
파채는 기본중의 기본 맛이고, 콩나물은 시큼함 보다는 참기름 맛 많이 나는 고소한 맛이었다.

아무리 바빠도 직접 구워주시로 오시는 직원분들.
먼저 올라간 김치는 먼저 잘라주시고
고기도 노릇하게 구워주셨다!!

아무래도 기름이 빠지는 구멍이 없다보니 기름이 더 많이 튀어서
뚜껑이 생겼나보다..

아무리 콩탕이 나왔어도
계란찜은 포기할 수 없고,
두부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 콩들어간 메뉴가 많은데 계란찜도 역시 순두부 계란찜
맛도 엄청 순하고 부드러웠다.

순두부에 빠져있는 사이
손수 구워주신 고랭지김치삼겹살이 완성!! ! 🌟🌟
기호에 맞게 김치를 더 구워서 삼겹살 위에 
착착 올려 먹으면 꿀맛이다.

잘 익은 고랭지김치..
계탄집부터 느꼈지만, 사장님이 맛을 보는 입맛을 정확히 알고 계신거같당
직원분들도 긍정 에너지 넘치고 서비스가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조금 우왕좌 한 분위기였지만,
그마저도 그냥 넘어가게 되는 부분!!

파채와 콩나물도 삼겹살 옆에 안착!!
고기 기름에 살짝 튀겨져서 고소함이 두배로 맛있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인 콩탕도 고소하고,
두부를 직접 갈아서 재료로 쓰신다니
다음에는 콩비지전이랑
점심메뉴도 먹어보고 싶은 맛이었다.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서비스 마인드가 좋으셔서
안 갈 이유 없는 곳!!

뚝섬유원지, 건대 근처 맛집 찾으시면 꼭
자양고두리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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