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삼호 숯불 화로구이
🕰️ 영업시간 : 16:00 - 24:00
(라스트오더 13:20)
매주 일요일 휴무
✔️ 남/녀 화장실 구분
✔️ 콜키지 가능(유료)
가게 주변 무료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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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구의역 근처에 야끼니꾸 숯불화로구이집이 새로 오픈해서
친구와 함께 '백삼호'에 다녀왔다.
올 5월? 쯔음 생긴 것 같은데
이런 신상 술집 너무 환영.. ><
9월 초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퇴근 시간 후라 사람이 꽤 있었다>
내부는 아담한 주방이랑 바로 앞에 5인 정도 앉을 수 있는 바테이블이 있고
4인 테이블이 5개 있었던 거 같당!
아담한 내부지만
분위기는 일본 그 자체로 노래도 J-POP이 나와서
일본 야끼니꾸 집에서 느꼈던 냄새 그대로였다 ㅎㅎ
요건 메뉴판!!
메뉴판마저 귀여운 ㅎㅎ
돼지고기와 소고기 야끼니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특수부위
일본보다는 고기와 야채 종류가 덜했지만ㅜㅠ
사이드 요리 메뉴도 있다
다만 튀김과 탕 종류가 많이 없다는거ㅜㅠㅠ
술메뉴도 생맥주/소주, 하이볼, 사케, 와인, 논알콜 등
다양하게 있었다
테이블에는 물컵과 고기와 곁들일 몇가지 양념과
좋아보이는 대나무 젓가락!
소소한 셋팅
우리는
삼겹살(6,300), 늑간살(10,400), 소막창(8,800)
고기는 이렇게 시켰고
해물짬뽕탕(14,900), 파채(1,500)를 추가로 시켰다🤩
주문을 하니 3가지 양념장과
개인접시를 가져다 주셨고
왼쪽부터 기본소스인 간장, 고추마늘(이게 핵심의 맛..!!),
내장류와 잘 어울리는 된장
이렇게 나오는데 세가지 다 색다르고 고기와 잘 어울렸다.
파채도 참기름 느끼한 맛 없는
시큼하고 산뜻한 딱 좋아하는 맛!!
첫잔은 기린생맥주(6,000) 먼저 2잔 시켰는데
생맥주의 거품이 이미 비주얼 합격이었고
확실히 야끼니꾸에서 먹는 생맥주는 일반 포차와는 다른 생맥주 맛
감탄하는 맛..🧡
드디어 화로가 오고 소늑간살부터 올렸다
숯불이 엄청 세서 고기를 자주 확인해줘야했다
하나씩 올려먹는 화로구이의 맛ㅜㅠㅠ
추가로 흰 쌀밥(1,000)도 시키고
다 익은 늑간살은 시치미 살짝 묻히고
매콤 고추마늘 양념장 살짝 올리면
진짜 극락의 맛!! 🤤
일본 야끼니꾸의 특징이 대부분의 고기가 양념이 되어서 나오는데
그 소스가 살짝 단맛이 나면서 짭짤하고 숯불구이로 먹었을때 잘 어울리는 맛이라서
딱 기대했던 맛이었다ㅜㅠ
늑간살 익어갈때 쯤 소막창 올리고,
소막창 다음으로 삼겹살까지
소소하게 올려먹는 재미가 있는 야끼니꾸 ㅎㅎ
100g - 110g 기준이라
사라져가는게 아쉬울 뿐..🥲
못참고 추가로 시킨 해물짬뽕
버너가 길쭉하게 나오는데
냄비도 길고 양이 진짜 혜자였다
딱봐도 야채랑 해물이 가득해보였다
국물 소주부르는 맛이라
참이슬(5,000)추가!
줄어들 생각 없는 화로불..ㅎㅎ
고기는 거의 막바지였는데 잠깐 한눈 팔면 타서
계속 뒤집어줘야한다
우동면사리(2,000) 추가
마지막으로 백삼호하이볼(6,000)까지 시키고
끝이났던 ㅎㅎ
분위기도 맛도 다 좋았고
무엇보다 사장님과 직원분이 친절하셨다 ㅎㅎ
아직까지 초가을이라 더워서 화로구이는 꺼려지지만
겨울되면 사람들 몰릴 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일본 느낌의 야끼니꾸를 찾으시는 분들
'백삼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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