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데이트 코스 맛집 '이도청담' 레스토랑 프라이빗 부스석 후기

 

맨날 동네 가는 곳만 가다가 색다른 분위기 좋은 곳에서 저녁을 먹고 싶어서 예약한

청담에 있는 '이도청담'

레스토랑이기도 하지만
이도청담 자체 도자기 브랜드 제품을 전시하고 있어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홀 공간과 프라이빗한 부스석도 마련되어 있어서
특별한 날 연인과 데이트하기 좋은 공간이었다.

 

내부 및 영업 정보
- 압구정로데오역 3번출구 582m

 

 이도청담 위치 ▼▽ 

이도청담 · 서울특별시 도산대로 445 M빌딩 2층

📍위치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45 M빌딩 2층
(압구정로데오역 3번출구 도보 7분)
🕚 영업시간 : 11:00 - 22:00

✔️ 쇼룸, 플라워숍 상시운영

✔️ 주차 발렛 O
- 식사 이용 시 2시간 무료
- 디너 시 3시간 무료

 

청담사거리에서 내려서 조금만 올라가면 이도청담이 보이고
건물을 끼고 왼쪽으로 더 오면 건물 1층에 안내 팻말이 있다.
(들어가서 왼쪽 엘레베이터 이용)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마치 도자기숍 같은 분위기와 인테리어>

이도라는 자체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제품도 있고
다른 작가님들의 작품도 많이 진열되어 있었다.

이도 제품이 제일 깔끔하고 예뻤고
세트로도 구매 가능해서 이것저것 눈 돌아가는 제품이 많았다
구경만으로도 행복🤩

@이도청담 내부

이도청담의 홀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생각보다 넓고 부담스럽지 않은 분위기,
원형테이블과 원목 프레임 의자 인테리어가 예뻤고
조명도 조화롭💛

아쉽게도(?) 우리가 예약한 자리는 부스라서
내부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고ㅜㅠ

내부 홀 가기 전에 4인석 자리가 비치되어 있고
부스석이 3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부스석이 인기가 많긴 한지 이미 두 테이블은 손님이 있었고

우리가 예약한 곳은 가장 오른쪽으로
안내 직원과 포스를 마주보고 있어서 딱히 프라이빗(?) 하진 않았다.
(시끄럽거나 사람들 많은 곳을 너무 꺼려하지만 않다면 홀 내부를 추천)

 

 

메뉴
- 런치코스 & 런치, 디너코스

 

@네이버 이도청담 메뉴 이미지

메뉴는 런치와 런치코스, 디너코스가 메인이고,
쉬림프 몽블랑, 이도 샐러드 등 특색있는 메뉴가 많았다.

위치도 청담이고 분위기에 맞는 음식이 다양해서
모임이나 데이트를 할 때 잘 어울릴듯!!

 

 주문한 메뉴 

성게알 감태 파스타 - 35,000원
이도 샐러드 - 26,000원
등심 스테이크 - 69,000원 

제일 궁금하고 이도 청담의 대표 메뉴로 시켜봤다.

메뉴를 주문하면 식전빵이 나오는데
갓 구운 잡곡 직빵? 같은 맛이었고
발사믹 오일과 함께 나왔다.

세라믹 그릇이 이도청담 만의 분위기를 돋보이는 느낌.
식전빵은 무난하고 맛있었다.

첫 번째 메뉴로 나온 이도 샐러드.


다양한 식감을 내기 위해 제철 과일과 중간에 얇게 튀겨낸 감자튀김이 있고
각종 샐러드 야채가 아래 깔려있다.

위에 후추랑 데코 플라워가 뿌려져 있는데
이색적인 비주얼이라 먹기 전부터 눈이 만족스러웠고💛

신선한 과일과 야채 같았고
저 블루베리 소스 비슷한게 상큼하고 샐러드와 잘 어울렸다.

성게알 감태 파스타.

감태가 생각보다 많이 올라가서 좋았고
면이 처음부터 탱글한 식감을 잘 유지해서 물리지 않았다.

바다냄새 가득한 성게알이랑 쫄깃한 감태가 잘 어우러지는 맛!!
(대체적으로 신선한 맛으로 비린 맛이 전혀 없었다)

역시 파스타 맛집이라는 이도청담🤩
다음에 킹크랩 참나물 페스토 크림 파스타도 먹으러 와야겠다.

이도청담의 마자막 메뉴는 한우 등심스테이크
우리는 150g 69,000원 메뉴를 시켰다.

등심 스테이크 주변으로 감자와 방울토마토, 새송이 버섯, 파프리카가 있고
위에 루꼴라가 올라가 있다.
(굽기는 미디움_)

비주얼만큼 맛도 굽기 강도도 훌륭했던 스테이크!!
양이 많지는 않지만 다른 이색적인 메뉴들도 많으니까
다양하게 시켜서 먹는걸 추천ㅎㅎ

둘이 가서 메뉴 3개면 적당할 정도의 양이었다.

예약을 해서 방문했을만큼 분위기는 너무 만족스러웠고,
메뉴도 전체적으로 훌륭했던 맛이라서 행복하게 저녁을 보내다 왔다.

이색적인 메뉴가 많아 다음에 또 방문해서 먹어보고 싶었고,
좋은 경험이었다🌟